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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읍민의 `$$`법률도우미`$$`

용인신문 기자  2005.10.21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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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기흥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 앞에는 시민들이 모여 앉아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무료 법률상담실이 바로 그것.
지난 9월부터 실시된 하기복 변호사의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초반 10여명 이었던 상담인들은 하 변호사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어느새 2~30여명에 이른다.

은행 대출보증을 잘못 섰다 개인 파산에 이르러 회생가능 여부를 묻는 사람부터 배우자와의 이혼을 생각하다 상담실을 찾는 사람까지 이곳을 찾는 이들의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이렇듯 많은 사람과 사연들 속에는 하 변호사를 안타깝게 만드는 상담도 부지기수다.

그중 재개발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었음에도 이렇다 할 보상조차 못 받고 쫓겨나다시피 떠나야 하는 이주민들의 사연은 하 변호사를 더욱 안타깝게 한다.

하 변호사는 “무허가 주택에서 하루 벌어 살던 이들에게 대한 주택공사는 실 거주확인을 시장이나 읍장에게서 받아오라고 요구한다”며 “이는 주공이 시장이나 읍장이 이들이 요구하는 확인증을 발급할 법적 권한이나 의무가 없다는 것을 알고 하는 일”이라며 분개한다.

이와 함께 하 변호사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또 다른 사연은 최근 부쩍 늘어난 개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