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씨름협회(회장 이일수)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수원한조씨름 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협회장기 학생씨름대회’에 출전해 백암중학교의 단체전 2연패와 용인고등학교의 남고부 단체전 우승 등 도 모래판을 평정했다.
대회 최종일인 27일 백암중은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수원 연무중을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4대3으로 승리,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같은 날 벌어진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용인고가 지난대회 우승팀인 수원농생고를 누르며 2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 씨름명가로써의 용인의 자존심을 되살렸다.
초등부 경기에서는 양지초등학교가 결승에 진출했으나 수원 우만초등학교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제35회 소년체전 1차 평가전을 겸한 이번대회에서 김재환(백암중)은 중등부 장사급에서, 이용광(백암중)은 소장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