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린 ‘2005 경기사랑 축구리그’에서 용인축구클럽(감독 왕항용)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용인클럽은 지난 23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삼성하우젠 K-리그 오픈경기로 치러진 결승경기에서 안양 무궁화 클럽을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여러번의 결정적 골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안양의 기습에 한골을 내준 용인은 후반 들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아 우승컵을 내줬다.
왕 감독은 “우승을 못한 것이 아쉽지만 선수들의 단합으로 결승까지 올라온 것에 감사하다”며 “내년 리그에서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개막된 경기사랑 리그는 도 내 31개 시․군에서 396개 축구클럽이 참가, 8개 지역별 예선 1,2차전과 32강이 겨루는 본선리그,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도 내 생활체육 축구클럽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