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 어린이 도서관이 지난 25일 어린이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 됐다.
역북동 용인시립도서관 옆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은 대지 7천672㎡에 지상 2층의 연건평 724.47㎡(219평) 규모로 건축비 12억원과 시설과 도서구입비 등 5억원 총 17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11일 시범 개관을 거쳐 25일 개관하는 어린이도서관에는 5만여권의 다양한 자료들이 비치돼 있다.
1층에는 유아들을 위한 ‘새싹 열람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바다 열람실’이 자리했다.
새싹 열람실에는 이야기 방을 따로 두어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였고 유아전용 화장실을 마련해 편리함을 더 했다.
또한 바다 열람실 내에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이 별도로 있어 컴퓨터 10대가 설치돼 1천900종의 전자책과 어학, 교양 등 어린이 전용 웹 컨텐츠, DVD, 오디오 자료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장애어린이를 위한 300여권의 통합 그림동화 점자도서, 도서 확대기 등 16종의 장애인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어린이도서코너’도 설치했다.
2층에 마련된 시청각실은 어린이 문화교실 공간으로 DVD 상영이나 독서교실 및 신문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사서도 모집한다.
어린이 사서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사서가 되면 도서관 시설 및 이용안내, 책 안내 및 정리, 대출·반납업무를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