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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야외서 듣는 선율

용인신문 기자  2005.10.28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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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죽전지역에 드디어 음악공연 및 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야외음악당이 준공돼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지난 27일 저녁 팔장을 낀 연인들과 부모와 함께 손을 잡고 온 어린 꼬마들, 저녁 산책을 나온 노부부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준공기념으로 열리는 한마음 음악회에 모여들었다.

유명 아나운서인 황현정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전통타악공연단인 뿌리패 예술단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유명 성악가인 유미숙씨와 rlady한씨, 전자바이올린연주로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유진박씨가 출연해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양희은씨와 성시경씨가 초대가수로 초청돼 늦은 가을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았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한국토지공사 직원들이 참석해 준 주민 1인당 1만원을 기준으로 1000만원의 사회봉헌기금을 마련해 용인시에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나지막한 언덕위에 둥그런 지붕으로 건설된 야외음악당은 한국토지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성백륜)가 죽전택지개발지구 조성을 완료하면서 주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해주기 위해 건설한 국내에 몇 안되는 야외음악당으로 500석의 고정좌석과 500명이상이 앉아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잔디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