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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도시 첫발…구청 시대!

용인신문 기자  2005.10.31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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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농복합시 최초로 3개 구청을 동시에 개청하는 용인시가 구청인사 및 조직개편, 행정체제 변환 작업을 마무리하고 31일 본격적인 구청시대를 맞이했다. <관련기사 4·6면>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12.3%)로 공직자 1인당 주민수 490명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보유했던 용인시.
이번 구청개청으로 1378명이었던 공직자 수를 1781명으로 증원,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와 함께 용인의 미래 비전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인력과 조직을 갖추게 됐다.

이정문 시장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동부지역인 처인구는 전원형 휴양도시와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서부지역인 기흥구는 첨단 연구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수지구는 다양한 도시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살기좋은 정주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용인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행정기구 확대 및 개편
구청시대 개막과 함께 6국 25과에서 4국 18과로 조직이 개편되는 용인시는 2개의 직속기관을 4기관으로, 5개 사업소를 6개 사업소로, 보건소도 각 구청마다 확대 설치해 주민편의 및 원거리 방문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구청별로 자치행정, 민원봉사, 세무, 사회환경과 등 7개과를 신설했으며 7층미만 건축물의 인허가 및 건축업무와 취득, 등록세 등의 지방세 업무, 토지대장 발급 등의 지적업무 전부가 구청으로 옮겨졌다.

이와 함께 인구 19만 9500여명인 처인구는 11개 읍·면·동으로 나뉘어졌으며, 인구 22만 8000여명인 기흥구는 9개동으로, 인구 26만 5200여명인 수지구는 9개동으로 나뉘어졌다.

△인사개편 및 초대구청장 취임
전국 최대규모의 인사 단행으로 홍역을 앓았던 용인시는 용인에서 공직생활을 해온 5, 6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400여명의 전입자 및 신입 공무원들을 교육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기강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청출범과 함께 초대 구청장으로는 이용만 행정국장(처인구)과 갈경선 수지출장소장(수지구)이 임명됐으며, 기획업무 및 경제통으로 알려진 양진철 경기도 과학기술기업지원과장이 기흥 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밖에 △안승덕 기획실장은 자치행정국장 △김진성 건설사업단장은 상수도사업소장 △이만우 기흥읍장은 도시환경사업소장 △오세동 경제산업국장은 경제환경국장 △김한섭 도시국장은 건설도시국장 △최준영 건설국장은 건설사업단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됐다.

이밖에도 △김필배 복지환경국장은 의회亮ケ뮌?△처인구보건소장은 윤주화 현 보건소장 △박상무 의회사무국장은 경기도로 전출됐으며, △문화복지국장에는 박상돈 행정과장이 승진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