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처인구청ㆍ수지구청ㆍ기흥구청이 31일 일제히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3개 구청의 동시개청도 새로운 기록이다. 용인시는 현재 인구 70만, 등록차량 24만여대, 20인 이상 기업체 700여개, 면적도 서울시와 비슷한 591㎢이다. 매머드급 도농복합형 도시로서 2010년에는 인구가 100만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시민들의 바람은 양적팽창이 아닌 질적 향상이다. 행정타운 앞길의 꼬리를 문 퇴근길 차량행렬이 새로이 출범하는 구청체제의 시정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만큼이나 길다. Ace YongIn에 걸맞는 문화복지의 도시를 기대해본다. <전문기자 조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