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한나라당 용인을 공천에서 탈락한 경기문화재단 학예실장 김학민(51·학민사 대표)씨와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맡았던 구범회(47·전 언론인)씨가 10일 각각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 이들은 무소속 단일화를 위한 연대를 모색,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학민씨는‘희망의 씨앗을 찾아서’라는 출마선언 성명서를 통해“용인 기흥읍 출신으로 지난 30여년간의 민주화 투쟁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깨어서 산 나의 30년 인생을 용인시민들에게 직접 평가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범회씨도 측근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무소속 돌풍을 일으킬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판단했다”며 “지난 용인시장 보궐선거에서 검증받은 것은 물론 인지도와 지지도 역시 현재까지 가장 앞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여야는 용인을 선거구에 이들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표분산 향방을 분석하며 이들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