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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수양정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용인신문 기자  2005.11.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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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수양정(사두 오세탁)이 지난 3일부터 원주 종합체육관 내 학봉정에서 펼쳐진 ‘제2회 원주 시장배 전국 궁도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국 94개 팀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예선 이후 16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대회결승에서 수양정은 동해시 두타정을 맞아 15대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98년 정관한 수양정은 6.25전쟁으로 없어진 백암리 일대 수양버드나무가 많은 지역에 있던 활터의 명맥을 유지하는 뜻에서 만들어 졌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경기 동부권 궁도대회 우승’,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올해 ‘경기도 유단자 궁도대회’ 우승, ‘공주남여 궁도대회’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용인을 알리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오 사두는“회원들 모두 열심히 운동한 성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며 “하지만 낙후된 시설문제로 다가올 동절기 훈련에 차질이 생길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정관당시 시의 지원으로 건설된 수양정은 뼈대만 있는 철골구조물로 지어져 겨울철 난방을 위한 창문은 물론 화장실 등 기초적인 편의시설 조차 없는 상태다.

초대 사3인 김선기 회원은“특히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문제가 가장 염려된다”며 “시 차원의 지원이나 대책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수양정은 현재 겨울철을 대비해 하우스용 비닐을 이용 창문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난방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