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용인시장은 지난 10일 백암면 장평창고에서 열리는 200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수매업무 종사 직원을 격려했다.
올해부터 시가가 아닌 정한가격에 따라 쌀을 매입하는 추곡수매제에서 쌀 수급 상황에 따라 정부가 쌀을 시가로 사들였다가 시가로 방출하는 공공비축제로 변경되어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정문 용인시장은 “쌀 수매가와 수매량이 급감해서 농민들이 겪는 고통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백옥쌀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생산된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에 대해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입 한다.
이번에 시에 배정된 물량은 2만7000여포대로 추청, 새추청, 대안 등 3종에 대해서만 매입한다.
등급별 가격은 벼 40Kg 기준 특등 4만 8920원, 1등급 4만 7350원, 2등급 4만 5250원, 3등급 4만 280원이다.
시관계자는 “등급별 가격대로 대금을 지급한 후 다음해 1월 시가 변동에 따른 정산작업을 거쳐 증감 가격을 다시 적용, 차액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