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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물관 유물기증운동

용인신문 기자  2000.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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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유물 기증 운동을 통해 문화적 가치 부여 및 대중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가 미흡한 개인 및 종중 소장의 유물을 충해나 습기의 피해로부터 막아주는 문화재 보존 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96년 개관한 이래 도민들이 보관하고 있는 유물을 지속적으로 기증 위탁 받아 문화재 관리 보관은 물론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증 위탁을 하지 않는 경우라도 문화재 과학적 보존 처리 등을 통해 문화재의 파손 피해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기증된 초상화의 경우는 초상화와 동일한 기법으로 모사본을 제작해 종중에 전달하는 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올해만해도 지난 1월 송언신 초상화를 기증받은데 이어 3월에는 이인엽 초상화 3본을 경주이씨 종중에서 기증 위탁받았다. 이인엽은 조선 후기 숙종 연간에 크게 활약한 문신으로 벼슬은 이조판소와 홍문관 대제학을 지냈다.
특히 이번에 기증받은 이인엽 초상화 가운데 관복복은 조선후기 18세기 초상화 양식을 충실히 반영하는 보물급 자료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박물관은 이번에 기증0은 초상화를 약 1년에 걸쳐 보수 수리해 향후 도민에게 공개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을 원하는 사람은 문의 (0331)285-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