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1998년 순수민간 합창단으로 창단되 2001년에 시립합창단으로 위촉받은 용인시립합창단은 공연때마다 매회 창작곡과 뮤지컬을 연주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평소 활발한 활동을 해온 용인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상임 지휘자인 강금구씨의 지휘아래 멋진 하모니를 들려줬다.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시냇물, 굴뚝, 도라지꽃, 영화 라이온킹의 ‘The Lion Sleeps Tonight’, 드라마 명성황후의 ‘나가거든’ 등 우리귀에 친숙한 음악들과 명예단원인 유범희씨의 테너 솔로 그리고 보정고 1학년인 강유미학생의 소프라노 솔로 등 많은 장르의 음악들로 찾아온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다.
마지막 무대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어린 아이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 탄생돼많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용인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은 이번달 24일 용인여성회관 큰여울마당에서 ‘10회 정기연주회’의두번째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