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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뉴스_605호

용인신문 기자  2005.11.21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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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똥 품귀현상
○…호랑이 똥이 멧돼지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대구 달성공원에 호랑이 똥 품귀 현상이 벌어져 순번 대기자가 지난 18일 현재 5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호랑이 똥을 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농작물을 망치거나 조상의 분묘를 파헤치는 멧돼지를 쫓는 데 효험이 있다며 호랑이 똥을 찾고 있는 것. 이들 대기자들이 호랑이 똥을 얻으려면 길게는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마취콘돔 성관계시간 2배 연장효과
○…비뇨기과 이윤수 전문의는 20~50대 남성 자원자 63명을 대상으로 일반콘돔과 국소마취제콘돔을 각각 3개씩 나눠주고 6차례에 걸쳐 사정시간을 비교한 결과, 일반콘돔의 평균 사용시간은 14.9분에 머물렀지만 마취콘돔의 사용시간은 평균 28.5분으로 약 2배에 달했다고 18일 밝혀. 콘돔을 썼을 때 사정시간의 변동 여부를 보면 평소 5분 미만이었던 남성의 경우 일반콘돔을 썼을 때 8.1분으로 늘었으며 마취콘돔은 23.4분까지 증가했다고.

색맹 때문에 뒤바뀐 교통사고 피해자
○…신호위반 교통사고의 유일한 목격자가 색맹(色盲)이어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일이 벌어졌다고.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 1월 전북 전주시 평화동 평화사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맞은 편에서 직진하던 B(35)씨의 택시와 부딪쳤는데 사고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C(68)씨가 ‘녹색 직진신호를 본 것 같다’고 진술 했으나, 나중에 C씨로부터 ‘적록 색맹이어서 신호등 색깔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한다’는 진술을 받아내 B씨를 추궁, ‘신호를 위반해 과속으로 교차로를 빠져나가다 사고를 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