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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이 재밌어요”

용인신문 기자  2005.11.21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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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은 태성인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라는 모토로 무감독시험을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태성중학교(교장 이광원). 내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이 학교는 요즘 남다른 활력이 넘치고 있다. 그 중심엔 전국최초로 만들어져 인성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생활체육학습단(I Love C.P.S)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3월 1일 처음 만들어진 이 학습단(지도교사 김광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델링교육이다.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요점이다. 1,2,3학년 30명씩으로 구성된 생활체육학습단원들은 각종학교행사에 도우미 역할을 비롯 봉사활동, 고적답사, 독서 등의 활동을 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 등 구성원들간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생활체육실이 따로 있어 단원들은 자유롭게 이곳을 이용하며 교장선생님의 특강을 비롯 보건교사의 재밌는 성교육, 생활지도교사가 인성및 적성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현재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 교사는 “체력이나 정신력이 약한 학생은 자율적인 활동이 개선되고,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은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며, 사랑?관심을 요구하는 학생은 학교생활이 즐거워지게 되고, 결석이나 지각을 하지 않게 된다”며 “고등학교 진학시 자기적성에 맞는 곳에 100% 입학하게 되어 앞으로 새로운 인성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 김 교사는 “이 학습단의 운영으로 다변화시대에서의 가정, 사회생활이 더욱 더 즐겁고 재미있는 학습 배양을 느끼게 된 것 같다”며, “각종 행사의 도우미 역할 등으로 학교생활의 실천적 덕목인 ‘봉사’를 배우게 된다” 웃음을 짓는다.

학습단은 토요일 자율체험일활동외에 2004년 용인시장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운동 실력도 뛰어나다. 모범상, 입장상 등 많은 상중에서도 김 교사는 우승보다 더 값진 것이 2004년 2005년 연속으로 수상한 페어플레이상이라고 단언한다. 그 만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있는 것.

무감독시험에 이은 생활체육학습단. 60주년을 맞는 태성중학교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인성교육의 새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