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10년 만에 기공식을 갖은 용인경량전철 사업과 관련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우제창(용인갑, 열린우리당)의원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경전철의 의미와 그간의 진행과정을 비롯한 지역현안에 대해 짚어봤다.
△ 2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출됐는데 소감은.
우선 기쁘다. 국회의원은 지역일보다 나라일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재정경제 위원회에서 맡고 있는 국내 경제와 동아시아 외교분야에서 소신껏 일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더욱기쁘게 생각한다.
△ 용인경전철 사업이 10년 만에 첫 삽을 떴는데 지역 의원으로서의 소감은.
경전철 착공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 몇 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심각한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동·서간의 불균형해소 및 동부권 발전의 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동부권 중심부의 인구유입 등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통적으로 용인의 중심이 돼왔던 용인(구 용인읍)중심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셋째, 동서 주민간의 이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의 주민이 이주민인 서부권과 토착민인 동부권주민간의 문화적 이격을 줄일 수 있는 동선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용인의 정체성 또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넷째, 경전철 공사기간 동안 약 1조 원가량의 예산이 투입 된다. 이를 통한 지역의 경제적 효과는 무한 할 것이다.
이 같은 사항을 종합해 생각한다면 경전철 건설이 그동안 날로 개발되는 서부권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가졌던 동부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 그동안 10년을 끌어왔던 경전철 사업과 관련 국회 재경위소속, 또 지역구의원으로서의 역할은.
경전철 관련 국비 예산을 집행하겠다는 확약과 민간 사업자에게 부과될 부가가치세 부분(561억)을 법 개정을 통해 면제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와 함께 노선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노선 확정에 있어 경안천변을 따라가는 것이 공사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판단, 환경부 장관과 한강유역 관리청장 등을 수시로 만나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당초 계획상 수변보호구역내에 있던 둔전역사의 존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사실 둔전역은 수변보호 구역 내에 있다는 이유로 정거장의 존재유무가 불확실 했다.
하지만 각종 규제로 묶여 있는 ‘용인중심의 발전’을 위해 사업초기 공사기간 연장 등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