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PD 때아닌 곤혹
○…지난 22일 MBC PD수첩에서 황우석 서울대 연구팀의 윤리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한 한학수(37) PD. 한 PD의 홈페이지 게시판은 어느새 네티즌들의 욕설로 뒤덮이고 휴대폰 문자로 욕설이 들어온다. 97년 입사 이후 지금까지 ‘삼성 무노조 신화’와 ‘병역 비리’ 등을 취재 보도해 적잖은 후유증을 겪었지만, 이번이 가장 심하다고한다. 한 PD는 “황 교수의 진면목을 중립적으로 보여주기만 해도 국민들이 정서적으로 반발하는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 도대체 생명윤리라는 것의 잣대가 무엇일까? 세계가 인정하는 한 과학자에게 언론과 방송은 필요악이 되는가 보다.
쌀비준안 통과 좌절한 농민들 분노
○…국회가 지난 23일 오후 쌀 관세화 유예 협상에 대한 비준안 동의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농민의 분신과 죽음 등 안타까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밤에는 40대 농민이 집회 도중 분신을 시도해 현재 중태고, 지난 15일 농민대회 도중 부상을 당한 농민단체 간부가 24일 새벽 운명을 달리하는 등 “정권 퇴진 투쟁을 벌이겠다”는 농민들의 분노와 좌절이 격화되고 있다. - 실질적인 대책도 없이 비준안을 통과시키는 대한민국 국회. 외국 눈치좀 그만보고 우리 농민들부터 살펴봐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쌀문제는 우리의 주식이기때문에 시간을 벌여야 하는 것은 아닌지.
행정도시는 수도로 볼 수 없어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지난 24일 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수도의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청구인들의 기본권 침해의 개연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날 헌재의 결정은 재판부 9명 가운데 7명이 ‘각하’ 의견을, 2명이 ‘위헌’ 의견을 냈다. ‘위헌’ 의견은 권성, 김효종 두 재판관이 냈다. 재판부는 충남 연기·공주에 건설 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해 “수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는 한편 서울의 수도 기능 상실에 대해서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성문헌법 국가에서 관습헌법 운운하며 위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직도 2명이나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 법은 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공기와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상위권 5-10점, 중ㆍ하위권은 20-30점 하락
○…지난 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됨에 따라 상위권 학생의 경우 원점수 기준으로 작년 수능(또는 올해 모의수능)보다 5-10점, 중ㆍ하위권의 경우 20-30점 정도가 하락할 것으로 온라인 교육기업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8만여명의 무료채점서비스를 통해 추정했다. 또한 최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지만 내신 2∼3등급 내외의 차상위권의 점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커 중ㆍ하위권은 20점 내외에서 많게는 30점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 거의 매년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문제를 낸다고 해 놓고 거의 매년 등락을 거듭한다. 이래저래 수험생들만 힘들어지는 결과의 반복인가 보다.
무디스 “한국 2007년 2만달러 가능”
○…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의 토머스 번 부사장은 지난 22일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이르면 오는 2007년에 2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 부사장은 “한국의 경제상황이 좋은 편이지만 아직도 많은 위험요인을 안고 있다”면서 “국가신용등급 A3는 굉장히 좋은 등급이며 이보다 낮은 등급의 국가도 많다”고 말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나라 경제가 망한 것처럼 호들갑떠는 일부 메이저 신문의 경제기사부터 실질적인 분석을 통한 기사로 거듭나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