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 전곡선사박물관’의 건축 설계를 2일부터 국제 공모한다. 도에 따르면 544억원을 들여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대 7만7000㎡ 부지에 연면적 5000㎡ 규모의 선사박물관을 오는 2009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도는 수십만년전의 현무암 단애(수직 절벽)와 지층을 전시에 활용하는 독특한 형식의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 세계 건축가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필요하고, 전곡리 선사유적지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임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국제 공모를 개최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당선작은 국제건축가연맹(UIA) 공인을 거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내년 3월말 발표하며, 2007년까지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0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박물관 건립 부지인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사적 제268호로 지정된 국가 지정 문화재로 구석기 유적지로는 국내 최대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