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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부권 개발의 핵 다시 ‘꿈틀’

용인신문 기자  2005.12.0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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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용인행정타운 부지로 검토·발표된 바 있던 ‘돌봉산 개발론’이 용인 경전철 착공과 함께 다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거론되고 있는 돌봉산 개발론은 문화복지 행정타운의 완공으로 행정중심과 상권이 역삼동으로 이동됨에 따라 중앙동의 재래시장 상인과 원주민들이 제시한 도시 회생 안이다. 본지가 최근 실시한 용인시 현안관련 용인시민 여론조사에 따르면 용인시민의 67.3%가 농촌지역인 동부권을 더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이정문 용인시장은 본지의 창간 13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를 통해 “용인의 중심지는 동부권이 돼야한다”며 “이를 위한 일환으로 돌봉산 개발을 추진 중이며 현재 토지공사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또 “구체적 내용으로 임대 아파트 및 고급형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인구유입을 유도 할 계획”이라고 말해 토공과의 협의가 상당부분 진척됐음을 시사했다.

이 시장은 환경단체 등 일부 시민의 반발 예상에 대해 “시민의견 수렴 및 여론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우선할 것”이라며 “조사결과 대다수의 시민이 찬성한다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이 시장의 발언으로 돌봉산 개발사업이 동부권 개발사업의 핵심적 ‘안’으로 추진 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체적 사업내용과 발표 시기에 지역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돌봉산 개발안은 김량장동 1-1번지 일원 13만7300여 평을 개발해 중앙동 일대를 현대적 도시로 탈바꿈 시켜야 한다는 내용으로 지난 2003년 여론조사 결과 중앙동민 55.3%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