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창간13주년 기념 시민의식조사 2.집단민원과 지역현안 문제
용인신문사는 창간 1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 공동으로 용인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기반시설 △집단민원과 지역현안문제 △용인시장 선거 및 정치의식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문화기반시설과 집단민원에 시민의식 여론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획취재의 일환으로 실시했음을 밝혀둔다. <편집자 주>
용인신문-한길리서치 공동 여론조사
글싣는 순서
1.문화기반시설 관련 시민의식
2.집단민원과 지역현안문제
3.용인시장 선거 및 정치의식
용인시 현안 중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교통(69.5%)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이라고 응답한 시민들은 용인시 거주기간이 짧을수록 많았고, 거주지는 수지구 78.3%와 기흥구가 77.8%로 동부권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 용인시민의 47.8%는 용인지역에 집단민원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으나 “주민들의 당연한 권리 주장”이란 응답자가 60.5%로 비교적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23.5%는 “주민 이기주의의 극치다”라고 답해 대조를 보이기도 했다. <도표참조 및 관련기사 12,13면>
용인신문이 창간 13주년을 맞아 전문여론조사기관인 (주)한길리서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용인시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 남·여 700여명에게 전화면접법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다.
지역별 응답자는 처인구 199명(28.4%), 기흥구 227명(32.4%), 수지구 274명(39.1%)이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3.7%P.
여론조사 결과, 용인시민의 84.7%는 동서부 균형발전을 위해 용인시가 추진 중인 기흥호수공원과 종합체육단지에 찬성표를 던져 시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동서부 주민 67.3%는 농촌지역인 동부권을 더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 균형발전론에 무게를 실었다. 또한 캐나다 봄바디사가 컨소시엄에 참여한 용인경전철 건설에 대해서는 시민의 66.0%가 동서부 지역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실제 동서불균형 해결은 교통문제 해결이 급선무라고 밝힌 시민이 57.0%로 경전철 건설에 대해 여러 가지 기대감을 보였다.
이밖에 주거환경을 묻는 질문에서는 처인구 주민의 38.3%가 처인구에 비해 기흥구와 수지구 주거환경이 좋은 편이라고 답했으나 20.5%가 나쁜 편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기흥구와 수지구 주?23.3%는 처인구에 비해 기흥·수지구의 주거환경이 좋은 편이라고 응답했고, 23.5%는 나쁘다는 인식을 보였다.
한편, 20년 이상 용인에 살고 있는 용인시민의 16.4%는 최근에 새로 이사 온 주민들과 관계가 좋은 편이라고 답한 반면, 11.6%는 아주 나쁘다고 말해 주목된다. 대신 보통이라고 답한 주민들은 절반 이상인 54.3%로 나타나는 등 다양한 시민의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