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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섭 시인, `$$`그녀는 지금 출근중이다`$$` 발간

용인신문 기자  2005.12.09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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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게 기름진 거름 한 삽 뜹니다 하얀 종이에 희망 하나 심습니다”
현직 교사이면서 시인인 송장섭씨의 두 번째 시집 ‘그녀는 지금 출근중이다’가 발간됐다.

첫 번째 시집인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에 이어 발간된 이번 시집에는 그녀는 지금 출근중이다, 가시에 찔리지 않는 바람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잠들게 하소서, 사랑을 이부자리에 뿌린다 네가지 주제로 총 84편의 시가 수록됐다.

이필규 문학평론가는 “시인은 흙에 뿌리를 둔 대지적 상상력을 빼어난 서정적 묘사로 표현함으로써 이 시 이외에 다른 방식으로 환원이 불가능한 세계를 제시한다”며 “그의 대지에는 이루지 못한 사랑, 영원한 모성, 삶의 근원적 무상성의 쓸쓸함, 존재의 심연으로 엄습해 들어오는 죽음과의 친연성, 열린 가슴으로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한 무수한 은유들이 추억의 낭만적 어조로 녹아있다”고 평했다.

송장섭 시인은 1958년 충남태안에서 출생했으며 아주대학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남사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중이다, 한민족 글마당 신인상, 통일문예대제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