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처인구 소재 대림산업 교육 연수원에서는 (주)한국바스프, (주)퓨얼셀파워, (주)대림산업의 3사의 컨소시엄으로 시작된 민간 최초의 연료전지주택인 ‘3리터 하우스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 주택은 바닥면적 1㎡당 연간 3리터의 난방연료를 소비하는 환경 친화적인 신개념 미래형 주택으로 기존주택에 비해 약 1/6~1/7 이하의 에너지 절약효과 및 80%의 CO₂발생량을 감축할 수 있다.
건평 38평의 2층 주택으로 지어진 이 주택은 고효율 청정연료전지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형 건축기법, 고효율 단열재, 열교환 환기 시스템 등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전기와 열로 바꿔 중앙전력 없이 연료전지 시스템만으로 작은 발전기와 보일러 역할을 동시에 한다.
한준호 한전사장은 “3리터 하우스는 획기적인 주택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빠른 시일에 일반인들에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된 이 주택은 국비 4억8000여만원과 민자 1억2000여만원이 투자됐고, 빠르면 2010년부터 일반에게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