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실시되는 제12대 구성농협 조합장선거에 2명의 후보자가 등록,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이번선거에는 지난 2001년 3선에 도전한 김기선 현 조합장과의 경쟁에서 7표차로 낙선한 박종열(45)씨와 최근까지 농협에서 근무한 최진흥(45)씨 등 2명이 지난 4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개정된 선거법으로 지난 7월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농·축협 조합장 선거를 위탁 관리함에 따라 후보들은 지난 5일 기흥구 선관위에서 기호추첨 및 불법선거운동이나 상호 비방·흑색선전을 하지 않는 공명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기호추첨에서 최진흥 후보가 기호 1번을, 박종열 후보가 기호 2번을 뽑고 6일간의 선거일정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지난 10월까지 구성농협 영농지도역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84년 농민후계자에 선정된 농업경영인으로 농협중앙회장표창을 비롯해 경기도 지사표창 및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4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박 후보는 지난 78년부터 2000년 까지 농협에 근무 했으며 지난 달 까지 농협 감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