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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신나는 봉사

용인신문 기자  2005.12.12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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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끼를 발산하며 공연을 봉사로 승화시키는 청소년들이 있다. 환희문화예술봉사단(단장 조남형)이 그 것. 2001년 4월 ‘환희 문화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이후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실질적인 활동이 시작되었고 2002년 11월 ‘환희문화예술봉사단’이란 명칭으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 가장 갈등이 심한 청소년들. 환희문화예술봉사단은 구성원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있다. 갈등의 시기인 청소년시기를 봉사도 하고 잠재능력도 개발시기며 슬기롭게 보내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재능으로 각종 사회시설에서 문화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이것은 봉사활동의 영역을 문화분야까지 넓힌 결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봉사단은 매년 여름이면 1박 2일간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시설 등에 직접 들어가 자원봉사체험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 해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 교실을 통해 인성교육과 문화교육 또한 휠체어 체험 및 시각 장애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조단장은 “삶 속에서 일어나는 자원봉사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인생의 문제에 갈팡질팡하는 청소년 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풉僿構?시기에 맞는 인성교육을 실시해서 사회에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의 일환”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봉사단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신갈에 있는 오산천 살리기 환경정화 활동을 거르지 않고 벌이고 있다. 올해만해도 참여한 학생 및 용인시민은 2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봉사단은 또 백암에 있는 세광정신요양원(정신장애시설)을 매주 토요일 방문, 치어(Cheer·단장 송근수)를 통한 환우 재활치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 2003년 10월부터 시작한 치어봉사활동도 벌써 100여차례에 이르고 있다.

(사)광주 애육원(보육시설)에서 3년간 상담봉사를 하다 지난 2002년부터 용인지역에서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조 단장은 “문화교실은 대부분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고 청소년들은 문화와 인성교육을 같이 실시하므로 청소년의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은 일반 주부들까지도 문화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그 활동영역이 넓혀지고 보람도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연말 장애인시설 위문공연을 위해 땀흘리는 그들의 모습에서 이미 겨울추위는 저 멀리 사라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