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전통사찰 95호인 동도사에서 대웅전 낙성 및 아미타불 봉안법회가 열렸다.
1963년 저수지가 생기면서 현재 위치로 이전한 동도사(전 ‘금단사’)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193호인 어비리3층석탑이 있는 사찰로 유명하다.
2001년 10월 24일 전기누전화재로 소실되어 다시 지어진 대웅전은 4년간의 노력과 주지스님인 도원스님의 정성으로 다시 지어졌으며 이번 대웅전 낙성 및 아미타불 봉안법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날 법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불교태고종 전 사정원장 법장 큰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큰스님, 종회의장 인공 큰스님등과 불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단장한 대웅전은 정면 3칸 좌우 2칸의 목조와 기와의 전통한옥으로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며 현재 불상과 석등 등은 훼손이 많이 되어 문화재 자료로 지정중에있다.
법회 후에는 김흥국씨의 사회로 현철, 장미화, 김혜연 등의 연예인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도 열려 불자들과 기쁜 마음을 나눴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은 “동도사 현 주지스님의 부친인 차장업 거사님의 원력과 도원 스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오늘과 같은 동도사로 다시 주시 중창 하게 된 것이다”며 “앞으로 동도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통사찰로 명성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