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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에 ‘한국 전통정원’

용인신문 기자  2005.12.19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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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2일 중국 성장의 중심지인 광동성 광조우시에 한국 전통정원인 “해동경기원(海東京畿園)”이 준공했다. 지난 2002년부터 경기도-광동성간의 우호교류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이번 사업은 상호주의 원칙에 의거하여 광동성 광조우시에 한국전통정원과 경기도 수원시에 중국 전통정원을 상호 조성하는 형식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번 해동경기원의 준공에 이어 내년 4월에는 경기도 수원시 효원공원에 중국 화남(華南)지역의 독특한 정원양식을 보여 줄 “위에화위엔”이 그 자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동경기원은 ‘광조우 8경’ 중의 하나이자 연간 15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광동성 제일의 명소에 건립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는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위에슈공원의 정문을 통해 바로 연결되는 해동경기원은 부지 2,570평에 다산정, 세종루, 율곡재 등 고유의 누각과 정자를 고루 갖춘 우리의 독특한 정원양식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온화한 중국 화남(華南)지역의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국내 대표적인 별서정원인 소쇄원을 모델로 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룬 한국인의 전통적인 자연관과 사상, 생활사까지 은은하게 담아내?있다.

한편, 최근 한류열풍과 더불어 대장금, 인어아가씨와 같은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중국인들의 안방가를 점령한 가운데 이번에 준공된 해동경기원은 ‘중국 속의 우리문화의 거점’으로서 우리문화를 13억 인구에게 널리 알리는 새로운 계기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난달 29일 E협회의 Inno Valley 2차조합원 모집 사업설명회에서 배포된 조합원 모집안내문은 경기도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