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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비추미 홈 개막전 짜릿한 역전승

용인신문 기자  2005.12.26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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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비추미 농구단이 지난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금호 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홈 개막전에서 광주 신세계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2-80의 점수차로 리그 첫 승을 따냈다.

1쿼터 초반부터 공·수양면의 안정적인 전력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던 비추미는 3쿼터 종료까지 8점차의 여유를 보이며 낙승을 예고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용병 앨레나비어드(36점, 11R, 6As)와 슈퍼루키 김정은(16점, 9R)을앞세운 신세계의 반격으로 종료 38초전 73-71로 역전 당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탄젤라 스미스의 2점 슛으로 기사회생했다.

연장 들어서도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양 팀은 종료 1.2초전 변연하의 패스를 받은 스미스의 터닝슛으로 82-80으로 역전,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여름리그에서 센터 부재로 어려움에 시달렸던 비추미는 스미스라는 걸출한 용병의 영입으로 농구명가 재건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날 비추미는 지난 리그에서 적립된 1500만원의 성금을 지역 내 초·중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신갈초등학교 농구부에 400만원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으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