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병술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새해의 이른 아침 용인시민들은 용인 8경의 하나인 성산 일출을 보기 위해 눈쌓인 산을 올랐다.
미끄럽고 가파른 길을 오르는 시민들의 모습에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기대와 설레임이 베어났고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 짓는 시민들은 “새해 첫날 성산등반을 무사히 마쳤으니 올 한해도 모두 무사히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며 덕담을 나누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였다.
흐린 날씨로 인해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없었지만 점차 밝아오는 미명 아래 여기저기서 소원을 빌고 고사를 지내는 모습, 온가족이 서로를 다독이며 한해를 시작하는 장면 등 병술년의 아침은 그렇게 밝았다.
7년째 꾸준히 시민들을 위해 떡국과 커피, 물 등을 대접하고 있는 용인시 산악연맹(회장 황신철)은 올해도 정상에 오른 시민들에게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대접하며 한해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정상에서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순국한 선열을 기리는 위령제와 함께 신년맞이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해맞이에는 특별히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과 신재춘 경기도의회의원, 이동주 용인시의회의원 등 고위공직자와 공무원들?대거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