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간지, 노대통령 세계 10대인물
○…중국의 국제시사주간지 ‘환구(環球)’는 노무현 대통령을 올해의 세계 10대 뉴스인물로 선정했다. 잡지는 ‘한국은 일본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한 입장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사진과 곁들여 싣고 있다. 10대 뉴스 인물에는 노 대통령 외에 마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등이 선정됐다. - 선정배경에 양국관계에 기여한 점 등이 포함됐겠지만, 중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가 급속히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선정의 배경일 것.
종교단체 최근 헌혈실적 급감
○…한국종교사회윤리연구소는 지난해 12월 29일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등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헌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전체 헌혈자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종교단체들의 헌혈 실적도 최근 3년 동안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것은 2002년 대비 헌혈실적이 평균 49% 감소한 것이다. 반면 2002년 이후 골수와 각막, 장기기증자 수는 모든 종교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어느 종교든 남을 사랑하는 것이 기본일것인데 헌혈이 점점 줄어든다니 안타깝다. 하지만 장기기증자가 늘어난것에서 보듯 언론이나 방송에서 관심을 가져준다면 다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러난 허청장 끝까지 “난 떳떳해”
○…여론의 압박에도 ‘사퇴 불가’를 외쳤던 허준영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29일 물러나면서도 ‘떳떳하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허 청장은 이날 사표를 낸 뒤 발표자료에서 이번 농민 사망사건을 “농민들의 불법 폭력시위에 대한 정당한 공권력 행사 중 우발적으로 발생한 불상사”라고 규정하고,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청장이 물러날 사안은 아니라는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예산안 처리 등 급박한 정치 현안을 고려해, 평소 국가경영에 동참하는 치안을 주장했던 저로서는 통치에 부담을 드려서는 안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결국 농민의 죽음에 책임을 진 것이 아니라 정치일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물러난다는 것인가? 사퇴의 변이 어쩐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은 느낌이다.
108년만에 간판 내린 조흥은행
징┗뭄뼁【?가장 오래된 은행인 조흥은행이 창립 108주년만에 간판을 내리게 됐다. 신한금융지주에 매각된 지 2년만에 이제는 ‘조흥’이란 이름까지 한국은행사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 것이다. 다만 존속법인명에서 ‘조흥’의 이름이 남아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다. 8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정부는 공적자금 회수 차원에서 조흥은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김대중 정부가 마무리하지 못한 매각 협상을 현 정부가 이어받아 신한지주 계열사로 편입했다. - 외환위기가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군. 노조및 임직원들의 독자생존 목소리가 안타깝게 들리는 듯 하다.
청소년 64% “자살 생각해본 적 있다”
○…서울 청소년 10명중 6명 이상이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송파구보건소는 지난해 9월 한달 동안 서울지역 초·중·고교생 4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8%가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지난해 12월 29일 밝혔다. 자살을 생각해본 응답자 중 19.8%가 잘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를 이유로 꼽았으며 다음은 부모님 잔소리(18%), 학업성적이 부진할 때(14.3%),장래에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14%) 순이었다. - 잘 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안 들게 개성을 살려줘야 한다는 얘기처럼 들린다. 잔소리보다는 칭찬이 더 좋은 교육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