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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천 문전 ‘기(氣)싸움’

용인신문 기자  2006.01.0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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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선거보다 공천경쟁 치열
■ 기초자치단체 의원
중선거구제적용, 정당공천제 도입, 의원정수 감축, 의원 유급화 등으로 기초의원 선거는 선거구가 21곳에서 7곳으로, 의원정수는 21명에서 18명으로 줄어들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기초의원 선거는 전통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다.
이번 선거의 경우 의원정수 감축과 유급화로 인해 더욱 높은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 의원들간의 피할 수 없는 승부와 초선 후보자들의 출마에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의원정수에 변함이 없는 서부지역에 비해 의원정수가 대폭 줄어든 동부지역의 초선 출마예상자가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선거부터는 각선거구별로 득표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중선거구제 적용으로 인해 본 선거보다 각 정당별 공천심사가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구별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을 알아봤다.

△가 선거구(중앙동, 동부동, 이동면, 남사면, 양지면, 원삼면, 백암면)
용인정치의 1번지로 단체장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인 만큼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는 지역이다.
개정된 선거법으로 4명이 줄어든 3명의 의원을 선피玖?현직의원들 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초선 출마자들이 적을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현직의원 4명을 포함 총 11명의 후보자가 거론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현 조창희(이동면)의원,을 비롯해 지난 선거에 출마한 바 있던 고인관(54·상업) 동부동 바르게살기 위원장, 송병우(50·요식업) 용인시 음식업 조합장, 엄교섭(42·학원운영)씨, 김종혁(46·용인미래포럼 사무처장)씨 등이 출마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현 김희배(중앙동) 시의회 내무위원장, 이상철(백암면) 시의회 운영위원장, 양충석(동부동)의원, 윤환(남사면 체육회장)씨, 신현수(46·어린이집 운영)씨, 원정재(46·건설업)씨가 공천을 받기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현 심우인(양지면)의원은 후진들을 위해 불출마 선언을 했으나, 한때 불출마 뜻을 내 비쳤던 이찬재(남사면)의원의 경우 출마여부를 재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선거구
(역삼동, 유림동, 포곡읍, 모현면)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초선 인사가 점차 늘어나는 지역으로 3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현재 까지 총 9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현 이건영(모현면)의원을 비롯해 설봉환(53·광고업)용인시 축구연합회장, 성윤석(56) 전 시의원, 김성기 둔전발전 협의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설 회장의 경우 당초 가 선거구로의 출마를 피력했으나 동창생인 고인관 회장과의 관계로 선거구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윤석 전 의원은 장고 끝에 출마를 결정, 이 지역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현 조성욱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종재(포곡읍)의원, 이동주(유림동)의원, 김진희 용인시 정구협회장, 오윤환(44) 모현면 이장협의회장이 하마평에 올라있다.
당초 선거구의 4개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유림동의 이동주 의원에 대한 유력설이 있었으나 김 회장과 성 전의원의 출마의사로 안개속으로 접어든 형국이다.

△다 선거구
(신갈동, 상갈동, 기흥동, 구갈동, 서농동)
유일하게 의원정수가 늘어난 곳으로 3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현재까지 총 10명의 출마예상자가 수면위로 올라와 있다.
초선 출마자들의 당선 폭이 가장 넓어질 수 있는 지역으로앞으로 더 많은 인사가 출마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현 주경희(민주노동당)의원의 거취에 따라 현직의원간의 경쟁도 없어질 수 있는 지역이다.
열린우리당의 경우 김민?김학민 민주평통 회장 전 보좌관)씨와 김재영(사업)씨가 공천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현 심노진 의원, 김정식(기흥JC회원)씨, 박만섭(신갈 프로스펙스 대표), 오광환(전 기흥읍 이장협의회장), 최근용(전 이웅희 의원 보좌관), 유관석(용인발전 협의회장)씨 등이 공천을 위해 활동 중이다.
이 외에 김완래(사업)씨가 현재 무소속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 선거구
(어정동, 마북동, 보정동, 구성동)
유권자들의 보수성이 강한 곳으로 의원정수의 변함없이 2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현재까지 5명의 출마예정자가 활동 중이다.
열린우리당은 김대정(전 구성읍 이장협의회 총무)씨와 최운학(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부장)씨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경우 현 안영희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김순경 의원이 각각 3선을 준비 중이며, 김준연(전 기흥JC 회장)씨가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 선거구(죽전1·2동)
선거구와 의원정수 모두 변함없는 곳으로 2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현재까지 4명의 후보자가 거론되고 있다.
수지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등 지역현안이 정치적으로 묶여있는 지역으로 무소속의 현 박순옥(죽전2동)의원의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김진배(죽전로타리 회장)씨와 신진순(서북부 아파트 연합 대표)씨가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경우 김응호(환경정의 시민연대 운영위원)씨가 출마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선거구
(풍덕천1·2동, 동천동, 신봉동)
의원정수와 선거구 모두 변함없는 지역으로 3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현재까지 4명의 후보가 거론돼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이다.
열린우리당은 현 이우현(풍덕천 2동)의원과 이보영(동천동)의원이 각각 재선과 3선을 준비중이며 한나라당의 경우 현 김재식(풍덕천1동)의원과 이창식(풍덕천2동 통장협의회장)씨가 공천을 위해 도전장을 냈다.

△사선거구(상현1·2동, 성복동)
현역의원간의 경쟁이 없는 지역으로 2명의 의원을 선출하며 현재까지 3명의 후보자가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열린우리당은 장진환(수지시민연대 사무국장)씨가 공천을 준비중이며 한나라당은 현 박헌수(상현동)의원과 강진경(여성유권자연맹 부 지부장)씨가 활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