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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수지하수처리장 지난 27일 착공

용인신문 기자  2006.01.02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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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1,2동 일부주민들의 찬반논쟁으로 5년간 건설이 지연돼 온 수지하수종말처리장이 2005년의 마지막 주인 27일 착공에 들어갔다.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시행자인 용인클린워터(주)는 지난해 12월 27일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계획 착공계를 용인시에 제출, 용인시가 이를 받아들여 곧바로 공사에 착수했다.

용인시 관계자에 따르면 하수처리장 건설부지 4만여평 가운데 현재 80%가량의 토지는 협의매수 한 상태지만 협상이 결렬된 20%의 부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절차를 밟고 있다.

클린워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8일 용인시가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같은해 12월 13일까지 매입된 토지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벌였으나 별다른 특이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일부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고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중이지만 더 이상 지연시킬 수 없어 우선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착공 소식을 접한 일부 주민들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공사현장에 있는 사무실로 찾아가 집기를 집어 던지고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나 큰 불상사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수지하수처리장 착공과 함께 용인의 모현, 추계, 원삼, 백암, 송전, 남사, 천리, 동부, 고매, 서천, 상현 등 12개 하수처리장도 함께 공사에 착수해 2008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