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동 일대 정보화 단지인 죽전디지털밸리가 올해부터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27일 경기도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는 용인시가 제출한 죽전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심의하고 용도지역변경, 제1종지구단위계획의 내용을 담은 원안을 통과 시켰다.
죽전동 산25의 1번지 일원 4만3000여평은 이날 원안통과로 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 돼 죽전디지털밸리로 조성된다.
디지털밸리는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이며 시행사인 다우기술측은 이곳에 소프트웨어, 반도체, 통신, 게임 등 첨단 지식산업분야 국내기업 10여개사와 외국 첨단기업을 유치, 이곳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밸리 부지는 다우기술을 포함한 IT관련 71개사가 조합을 결성, 이곳에 정보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995년 토목공사를 시작했으나 외환위기 이후 공사가 중단돼 그동안 활용방안을 놓고 논란을 빚다 2004년 5월 다우기술에 인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