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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J고, 집단식중독 증세

용인신문 기자  2006.01.02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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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의 J고등학교 1학년 학생 50여명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집단 설사 및 복통증세를 일으켜 2명이 입원하고 30여명의 학생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28일 처인구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J고교 1학년 학생들은 각 반별 가사실습으로 닭겨자채를 만들어 먹었으며 이 중 20일 가사실습을 한 3개 반 학생들에게 집중적인 식중독 증세가 나타났다.

또 같은반 학생 가운데 실습 당시 같은 조에 있었던 학생들에게서 식중독 증세가 발생, 학급급식보다는 가사실습에 따른 음식섭취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보건소 관계자는 설사증세를 보이고 있는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 지난 27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급식실의 식재료와 위생상태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1월 3~4일경 나오는 결과를 봐야 확실히 알 수 있지만 2학년 학생들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급식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22일이나 23일 먹은 급식이 원인일 수도 있어 만약을 대비해 함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입원했던 2명의 학생들은 29일 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