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일 한국민속촌 진입로변 양측 1.2㎞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시범 가로구역으로 지정해 53개 업소에 대한 간판 139개의 디자인 정비작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표준모델개발 디자인을 공모했고 광고물교체 대상 업체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필요성에 대한 설득과 홍보작업을 실행했다.
간판디자인은 지주간판, 가로형 간판 등 업소의 특징과 종류에 따라 디자인이 다르며 한국 전통의 멋이 나는 문양과 디자인을 응용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속촌 주변 업소들의 간판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전통관광지라는 이미지가 손상돼 왔다”며 “민속촌을 들어오는 길부터 외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비와 시비 3억 4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오는 5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