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각 종목별 협의회 발족부터 32개 연합회 관리까지, 모든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이청주 사무국장을 지난 5일 만나 2006년 사업계획과 운영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 2006년 용인시 생활체육 협의회의 업무추진 방향(사업계획)에 대해.
= 가장 주된 사업으로 생활체육협의회장기 대회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현재 용인시 협의회는 각 종목별로 총 32개 연합회가 등록 돼있다. 각 연합회별 등록 회원수만 최소 5000명 이상으로 비 등록 회원까지 생각한다면 최소 30만 명 이상 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협의회장기 대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계획이다.
또 그동안 참가에 의의를 둬 시 협의회의 규모에 비해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에 따라 종목별 내부 평가전 등을 치러 좋은 성적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중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체련교실과 스키 캠프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시 측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현재 이천, 여주 등 인근지자좆?함께 진행 중인 청소년 관련사업을 시 자체적 행사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올 해부터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시비 지원이 가능해 짐에 따라 시 자체적으로 지도자를 모집, 농촌 지역 등 수요가 필요한곳에 배치해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 측에 건의할 예정이다.
△ 올 해의 중점사업은.
= 2006년 가장 중점사업으로 오는 6월 15일 개막 예정인 ‘전국 여성축구대회’를 비롯해 전국 생활체조(에어로빅)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국규모 대회의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해당 종목 회원들의 기량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올 한해는 협의회는 물론 연합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다양한 종목의 연합회가 발족했으나 현재 원활한 활동을 못 보여주는 단체도 적지 않다. 이들 단체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과 생활체육인들의 지역봉사활동 참여도 구상하고 있다.
△ 지방선거와 관련 체육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 체육은 정치논리에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 치르는 선거도 아니고 선거로 인해 체육인들의 분열 등이 나타난 전례도 없다. 물론 특정 후보에 대한 개인별 지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시민의식이 향상된 만큼 서로 지지후보가 다르다는 이유로 불협화음이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용인시 체육계가 갖고 있는 상황을 정치적 시각보다는 체육 그 자체로만 봐 주길 바란다.
△ 시민에게 한마디.
= 지난 한 해 용인 생활체육은 걸음마 시기를 지냈다. 이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한 해를 준비해야 한다. 선진국, 스포츠 강국 일수록 국민들의 일상 속에 체육이 자리 잡고 있다. 국민 생활체육의 저변이 국가의 엘리트 체육발전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것이다.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올 해 용인시민 모두 한 가지 이상의 체육활동을 통해 개인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펼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