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계청에서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결과 용인시 인구가 지난 5년간 무려 30만명이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그 중에서 용인에서 가장 월등한 인구증가를 보인 곳은 당연 서부권.
그러나 급격한 인구증가를 보인 것에 반해 시민들의 안녕을 책임지는 경찰서는 용인 단 1곳으로 민생치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지구의 경관 1명이 담당하는 인구는 무려 4700명에 다른다. 또한 수지지구대에는 일선 지구대에 없는 교통사고 처리반과 형사반까지 파견 된 실정이다.
수지구의 한 경관은 “인구가 늘면 늘수록 소소한 사건에서부터 큰 사건들이 동시에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며 “지역 주민 대부분이 이곳이 경찰서 인줄 알고 있지만 이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서부권에 2008년 이면 경찰서가 들어선다.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서 신설관련 국회의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용인 서부서가 2008년 신설된다고 지난 3일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서 신설 해당지역은 2004년 한해 112신고가 3만 5000건 내외 접수되는 등 치안 수요가 늘어나는 곳이다.
현재 용인시 전 지역의 경찰관 1인당 담좇慣맑測?1425명으로 이는 1인당 담당인구수 평균 521명의 3배에 이르고 있어 경찰서의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