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구성농협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최진홍 조합장을 만나 4년 임기동안 가장 주력할 사업과 운영계획, 소감 등을 들어보았다.
△취임 소감은.
우선 나를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하고 고맙다. 20여년간 농협에서 근무를 했지만 직원으로서의 역할이었다. 직원 시절은 주어진 여건에서 일한 것이라면 조합장은 진취적이지만 울타리로서의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에게 큰 기대를 걸고 뽑아주신 조합원들과 나를 믿고 일할 직원들을 위해 평사원 시절부터 하고 싶었던 일과 조합장이 된 후 더욱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 하겠다.
또한 보다 많은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농협이미지 향상과 발전을 위해 대외적인 협력관계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가장 주력할 사업은.
조합원들은 우리 경제가 어려웠던 30~40년전부터 또 IMF 때도 출자 등을 통해 농협의 발전에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었다.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농협의 기반이 닦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복리향상에 힘써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우선 조합원들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조합원 자녀 학자금 확대지원도 추진 중이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타지방의 농협과 연계해 조합원 가족들을 위한 휴양소 설치를 고려중이며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조합원 교육을 확대할 생각이다.
또한 지점별로 역할과 역량을 확대하고 강화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자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외부회계감사제를 도입할 것이며 경영공시를 통한 투명한 사업추진, 사업별 책임 경영제 도입 등을 통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할 것이다.
△임기동안 경영 방침은.
구성농협의 경우 유입인구가 많아지면서 농협이 조합원을 위한 기관이라기 보다 금융기관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이 약간의 소외감을 느끼는가 하면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 조합원들과 직원들간의 만남 등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조합원들이 주인의식과 함께 농협에서 주는 혜택에 대한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지역사회의 경제단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약력
- 수원농생명과학고 졸업
- 장안대학 세무회계과 졸업
- 한밭대학교 경상학부 회계학과 졸?
- 1984년 농민후계자
- 구성농협 지도부장, 지도과장,
영농지도역 역임
- 전 구성농협 전무 역임
- 양산신도시 건설참여
- 부산 자유경제구역 건설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