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지난 4년간 문화재보호구역문제로 지연됐던 마북동 일대 도시계획도로(구성취락지구 소1-6호) 개설공사를 3월부터 재개해 10월경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는 폭 8~10m, 길이 270m, 보행자 전용도로 길이 130m 규모로 구성초등학교~구성중·고등학교를 연결하며, 경기도지정문화재인 민영환 선생 묘소의 문화재보호구역에 인접되어 도문화재위원회로부터 몇 차례 부결처리 돼 4년간 지연됐었다.
지난해 10월 구청개청으로 이관된 이번 도로연결 사업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은 결과 도문화재 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양진철 기흥구청장은 “이 도로가 개설되면, 구성중·고등학교 학생 2100여명의 통학이 쉬워지고, 공사로 방치됐던 인근 지역이 정비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