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기-평양미(米) 첫선”

용인신문 기자  2006.01.27 13:26:00

기사프린트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8층)에서 국회의원, 대북민간단체 대표, 실향민단체 대표, 접경지역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경기도가 추진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해 경기도가 남북합작으로 평양 룡성 지역에서 수확한 ‘경기-평양미(米)’가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선을 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손 지사는 “지난 5일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이 쌀이야말로 분단 60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한 동포들이 공동으로 파종하고 거둬들인 신뢰와 화합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경기도의 제안을 북한이 받아들여 3ha(9000평)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북한의 단위당 평균수확량의 거의 두 배 가까운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북한의 적극적 제의로 양측이 대상면적을 무려 100ha (30만평, 여의도의 1/3 해당)로 대폭 확대하기로 이미 합의한 상태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앞으로 단순히 벼농사 차원을 넘어 농촌의 한 마을을 전면적으로 현대화하는 사업까지 구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경기-평양미로 빚은 시루떡의 커팅 및 시식이 있었으며 각계에 경기-평양미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