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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듯 빨리 지나간 시간"

용인신문 기자  2006.01.27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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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레포츠를 통한 어린이의 모험심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한 ‘2005 어린이 체능교실’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타흴 스키 리조트에서 열렸다.

용인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능교실은 어린 학생들이 부모곁을 떠나 3박 4일간 친구들과 생활하며 점차 생활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스키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뿐만 아니라 스키를 통해 협동심, 봉사심을 배우고 자신이 타던 스키를 정리정돈하며 올바른 생활습관도 배웠다.

4일동안 7번의 스키강습과 야간스키 경험, 스키어로서 가져야 할 마음 가짐, 참여한 학생들의 장기를 뽐내는 장기자랑대회 등 촘촘히 짜여진 일정표에 맞춰 생활한 학생들의 표정은 피곤한 기색보다는 평소보다 더 밝은 모습이었다는 것이 인솔자들의 전언이다.

이번 체능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용인에도 스키장이 있어 꼭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부모님과 함께 가야하는데다 비용이 비싸게 든다고 해 선뜻 나서지 못했다”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다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설명해줘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다”고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이어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지만 다른 친구들이 골고루 참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해 고민 중”이라며 다음번 캠프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가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체능(스키캠프)교실은 지역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8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자녀에게 선사할 수 있다.(문의:031-335-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