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여성회관에서는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이어 ‘극장데이트’ 다섯 번째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발레 콘서트’를 31일 큰어울마당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창작발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조승미 발레단’의 공연으로 4명의 발레리나가 한 무대에서 화려한 기교와 역량을 펼쳐내는 ‘pas de quatre’로 시작해 ‘돈키호테’의 한 장면을 화려한 클레식발레로 감동을 전하고 바이런의 서사시를 고전발레로 구성한 ‘해적’의 주요장면도 볼수있다. 또, 사람과 사람의 감정이 함께하는 느낌을 표현한 ‘공감’과 엘비스프레슬리의 히트곡으로 이루어진 ‘엘비스의 연인’ 창작발레도 볼수있다.
‘해설이 있는 발레 콘서트’는 어린이들이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끼지 않도록 공연을 중간중간 해설을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쉽게 접할수 있는 공연이 아닌 만큼 어린이들에게 발레가 무엇인지 알려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