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신흥경제대국인 BRICs의 시대가 될 것이란 예상이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신조어인 BRICs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와 중국(China) 등 이들 4대 신흥경제대국들을 가리키는 말로 한국사회 및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환경과 엔진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들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인구와 자원이 풍부한 거대신흥국가들로서 적어도 20~30년 후에는 서유럽과 미국, 일본 등 현재의 경제선진국을 제치고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관심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경기개발연구원(원장 남기명)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동아시아지역연구소’에 위탁 ‘BRICs의 등장과 한국사회의 대응’이라는 연구를 통해 이들 BRICs 국가들의 부상과 이에 대한 한국과 경기도의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BRICs 경제의 부상과 함께 세계경제는 미국과 일본 및 유럽 선진국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BRICs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지는 등 BRICs의 성장 잠재력은 대단히 크다는 지적이다.
또, 지난 10년간 한국과 일본의 무역거래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경향적으로 줄어들어왔고 반면 BRICs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한국의 경우에는 이미 2003년 무렵에 BRICs와의 교역량이 미국과의 교역량을 초과했고 일본도 2005년 무렵에 비슷한 수준이지만 조만간 역전될 전망이며 이와 같은 현상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BRICs 체제는 현재 중국을 핵심으로 각국이 가진 비교우위를 십분 활용해 상호보완적 협력체제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경기도는 국내 지자체 가운데 수출량이 가장 많은 경제중심지이다. 경기도의 주요수출산업은 한국 경제의 명맥을 잇고 있는 전자전기산업과 기계류, 자동차에 편중되어 있어서 국제시장의 다변화, 특히 BRICs의 부상에 맞춰 산업과 수출의 다각화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BRICs :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와 중국(China) 등 이들 4대 신흥경제대국을 지칭하는 신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