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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집만 순례…관광객 마음 사로잡아

용인신문 기자  2006.02.03 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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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는 어떤 사업이 뜨고 있는지를 알아본다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지침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본지는 일본창업정보센터와 함께 일본히트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새로운 형태의 사업아이템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편집자주>

일본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의 라면집을 순례하는 택시가 생겼다고 한다.
사단법인 후쿠오카 택시협회는 2005년 5월 1일부터 관광택시를 빌려 라면집을 돌아다니는 ‘라면택시’라는 이색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손님들이 선택한 라면집 중 4군데 정도를 2시간동안 돌아다니는 ‘라면택시’서비스의 요금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는 2시간에 5000엔이며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는 6000엔이다.

하지만, 라면 값은 별도이며 ‘라면택시’를 타고 순례할 수 있는 라면집은 팜플렛에 실려 있는 후쿠오카 시청을 반경으로 1.5km 범위 안에 있는 40여 곳의 라면집 가운데서 고를 수 있다고 한다.

후쿠오카시의 관광자원 중 하나인 음식에 주안점을 두고, 일본 열도에서 유명한 후쿠오카의 라면인 하가타 라면을 관광 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며 먹을 수 있게 한 것이 바로 ‘라면택시’가 생기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물론, ‘라면택시’를 타고 몇 군데씩 돌아다녀도 배가 부르지 않도록 라면사리를 반으로 줄인 메뉴를 제공하는 가게도 있다고 하니, 이 정도면 후쿠오카 의 명물 라면을 팔 준비는 충분히 되어 있는 셈이다.

‘라면택시’를 타기 전, 예약은 그 전날 미리미리 해야 되며 후쿠오카 택시회사에 전화하면 된다고 한다. 이런 서비스라면 우리나라에서도 한번 해볼 만하지 않을까?

전국팔도에서 유명한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이라면, 택시회사와 함께 손을 잡고 이런 서비스를 해도 좋을 것이다.
관광객들의 편의와 영리를 함께 추구할 수 있는 ‘라면택시’. 이제 우리도 ‘라면택시’를 벤치마킹한 창업을 시작해 보자.
<정보제공:일본창업정보센터 www.ilbonite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