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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아카데비/스윙 키 고르기

용인신문 기자  2006.02.0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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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은 누구나 약점이나 결점이 있기 마련인데, 특히 심리적인 압박감이 더해졌을 때, 약점이나 결점이 쉽게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스윙키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나의 경우는 클럽을 볼로부터 천천히 뺀다고 생각했을 때, 주의집중이 잘 되고 스윙페이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러스 코크란)

프로선수들의 스윙키
독자 여러분들이 자신의 스윙키를 만드는데 참고할 수 있는 프로선수들의 스윙키 몇 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 상체가 몸의 회전을 조절하도록 한다.(톰 퍼처)
“백스윙 시에는 나의 벨트버클을 오른쪽으로 회전시키고, 다운스윙 시에는 벨트버클을 타깃방향으로 회전시킨다는 생각에 주의를 집중하면, 스윙의 타이밍과 페이스가 잘 맞습니다. 스윙 페이스를 팔로 조절하다 보면, 스윙이 매우 빨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상체의 회전에 초점을 맞추면 일관되게 좋은 템포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 ‘하나-둘-셋’을 생각하라.(에이미 앨코트)
“일찍이 나는 심리적 부담 하에서는 스윙 메카니즘보다는 템포에 주의를 집중함으로써 플레이가 잘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좋은 템포를 유지하기 위한 나의 비결은, 하나-둘-셋에 맞추어 스윙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나는 옛날부터 샘 스니드의 스윙을 부러워해 왔는데, 그의 스윙은 항상 하나-둘-셋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 천천히 생각하라, 천천히 움직여라, 천천히 스윙하라.(마이크 레이드)
▷ 프리샷 루틴을 유지하라.(스티브 페이트)
▷ 머리를 볼 뒤에 유지시켜라.(린 코넬리)
▷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려서 긴장을 해소하라(데비 매씨)
▷ 팔과 어깨의 삼각형을 유지하라(돈 풀리)
▷ 모든 샷에 하나-둘을 생각하라.(휴버트 그린)
▷ 어깨로 스윙을 시동하라(에드 스니드)
▷ 클럽을 타깃라인에 따라 직선으로 빼준다.(톰 카이트)

이상과 같이 프로 선수들의 스윙키는 구구각색이며, 어떤 때는 상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모든 골퍼들의 스윙이 같지 않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스윙키는 자신의 고유한 스윙의 일부이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하여야 하며, 일단 선택된 스윙키는 습관화되도록 반복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