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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머릿니가 있다니…

용인신문 기자  2006.02.06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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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70년대에 흔했던 머릿니가 최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사이에서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의 A 어린이 집 관계자는 “어린이 몇몇에게서 머릿니를 발견하고 부모님께 알려 조취를 취하도록 권했다”며 “머릿니와 석혜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라 처음에는 비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 어린이 집에서는 머릿니를 방지하기 위해 가정통신문을 통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또한 처인구 B유치원 관계자는 “유치원이 끝나고 학원 등 아이들이 몰리는 곳에서 이를 옮아 온 아이가 있다는 소리에 유치원 원아들 전부를 조사 한 일이 있다”며 “아이들 방학이 끝나면 이가 극성인 만큼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이처럼 어린이들 사이에서 머릿니가 번지는 원인은 가정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등 청결하지 못한 환경 영향과 학교나 학원, 놀이터 등에서 단체 활동을 하게 됨으로 쉽게 감염이 되는 데 원인이 있다는 분석이다.

피부과 전문의는 “감염성이 강하고 거의 동시에 감염되는 머릿니는 가족이나 집단이 함께 치료해야 한다”며 “감염됐을 경우 샴푸 형태의 머릿니 치료제를 약국 등에서 구입해 머리를 감거나 繡?嗤?깔고 참빗을 이용해 제거, 신문지는 불에 태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용한 옷이나 모자는 끊는 물에 세탁하고 이불은 따로 사용해야 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