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풋살연합회(회장 박창무) 소속 용인유나이티드가 전국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용인 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부터 4일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 전국 풋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전통의 강호인 전주대와 창원시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대회는 용인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전주대, 배재대 등 8개 대학팀과 창선시청 등 2개 실업팀이 참가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9일 전주대를 맞아 경기종료 30여초를 남기고 터진 안재호 선수의 골로 5대4로 역전하며 결승에 진출한 용인유나이티드는 수원대를 꺽고 올라온 창원시청을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대7로 승리 2006년 행보의 서전을 장식했다.
용인 유나이티드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5월 중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 풋살 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박 회장은 우승소감을 통해 “실업·대학팀들을 맞아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연합회 창립 두 달여 만의 쾌거이기에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용인 풋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선수보강 등을 통해 5월?있을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용인유나이티드의 김선영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성호영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대회를 후원한 용인시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매년 용인에서 풋살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정례화하기로 대한 축구협회와 협의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