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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맞이 어둔제 줄다리기 행사안내

용인신문 기자  2006.02.11 0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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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용인TV (백PD, 김종민 기자)
영상제작:YTV24 (www.ytv24.co.kr)

오는 2월 12일 일요일 오후5시에 용인시 운학리 내어둔 마을에서 제6회 어둔제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작년 운학3통(통장 김종관) 내어둔 마을에서는 ‘제5회 어둔제 줄다리기’가 개최돼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주민화합과 잊혀져가는 옛것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5년 전부터 재현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홍재구 용인문화원장을 비롯한 용인시의회 김희배 의원, 양충석 의원 등 주민 300여명이 함께 정월 대보름을 맞이했다.

어둔제 줄다리기는 새끼를 꼬아 두껍게 만든 암수 용줄을 들고 마을을 돈 뒤 성인 남자편과 여자 및 미성년자 편으로 편을 나눠 힘을 겨루다가 비녀목을 꽂으며 합궁을 한 뒤 여성이 두 번 이기는 것으로 마을의 풍년과 다산을 빌었다.

화합, 생산, 풍요의 의미를 가진 이 줄다리기는 남녀로 편을 나눠 진행되며 여자편이 이겨야 풍년이 들고 줄이 끊어지면 마을에 재앙이 온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