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전국 시·군·구 가운데 50평형 이상의 대형아파트가 최고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써브’에 따르면 15일 현재 전국의 아파트는 총 561만 5422가구이며 이 중 50평형 이상은 20만 6665가구(3.68%)다.
이는 지난해 1월에 비해 8.1%(1만 5537가구) 늘어난 것으로 같은 기간 전체 아파트의 증가율이 4.9%(26만 3802가구)인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매우 높은 것이다.
시·군·구 별로 보면 용인시가 2만 4788가구로 가장 많으며 경기도 성남시가 1만 4978가구, 서울시 강남구가 1만 4218가구, 서초구가 9845가구, 경기도 고양시가 8316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용인시의 대형 아파트가 전체 대형아파트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전체 아파트 가운데 대형아파트가 1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초구(15.6%), 강남구(14.3%), 용산구(13.5%), 광주 동구(12.3%)등도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에 있는 대형아파트는 총 5만 8452가구로 전국의 28.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위치한 대형아파트는 3만 873가구로 서울시 전체의 52.8%, 전국의 14.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