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지난 16일 처인구 이동면 지역에서 초등학생 등을 상대로 성추행을 벌인 신 아무개(19·남)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OO공고를 갓 졸업한 무직자로 지난 1월부터 인근지역의 7살, 9살, 10살의 여자 어린이를 상대로 아파트 계단과 야산, 건물 화장실 등에서 5차례에 걸쳐 성추행 및 강간한 혐의다.
신씨는 아이들에게 “너희집에서 물을 한잔 마셔도 되냐?”, “옥상으로 가서 얘기좀 하자”는 등의 말을 하며 접근했다.
또한 피해자의 주거지를 다시 찾아가 집에 어른이 없는 틈을 타 연쇄 범행을 저지르는 등의 대담성까지 보였다.
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내 CCTV에 촬영된 피의자의 모습을 보고 현장 주변의 아파트 및 그 일대를 20여일간 탐문?잠복 수사한 끝에 신 씨의 주거지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