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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 중요성 인식해야”

용인신문 기자  2006.03.02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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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실시된 용인재향군인회장 선거에서 양지면의 임관철(59)씨가 당당히 당선됐다.

임 회장은 지난 1967년 12월 육군 부사관으로 군입대한 후 전후방 각 부대에서 근무하다 2002년 원사로 34년 9개월의 긴 군 생활을 마감했다.

임 회장이 용인에서 터를 잡고 살아 온지도 올해로 30년이 됐다.
이런 그가 용인재향군인회에 종신회원으로 활동한지는 벌써 11년이 지났고 지난 선거에서 당당히 22대 회장으로 당선 돼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다음 주중 취임을 앞둔 임회장은 “그동안 재향군인회의 발전에 힘써 주신 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용인시 향군 발전을 위해 회원들 간 친목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봉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요즘 젊은 사람들은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며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젊은이들에게도 국가안보에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회장는 “재향군인회는 보수 단체다”라고 강조한다.

지난해 6.25와 올 3.1절을 뒤돌아보며 뼈 아픈 과거를 모두 잊은 듯 아침나절의 잠시 기념식을 끝으로 전쟁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무릅쓴 사람들과 쓰디쓴 과거를 잊어버린 듯한 국민들의 모습에 실망이 크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3.1절은 앞으로 있을 독일 월드컵 100일 전이라는 이유로 3.1절을 기리는 행사 대신 월드컵 이야기로 TV 보도 뿐 아니라 온 국민이 떠들썩했다.

임 회장는 “우리의 선배와 우리가 6.25의 전쟁 속에서 그리고 파병의 피와 땀으로 일구고 가꾸어 온 대한민국이 일부좌경화 된 진보세력으로 인하여 우리 가슴속의 확고한 국가관이 흔들려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것을 지키고 가꾸어야할 소중한 단체가 바로 재향군인회라고 생각하며 우리 재향군인회마저 국가 안보를 져버려서는 안될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용인재향군인회원은 약9만9000명에 다다른다.
60이 훌쩍 넘은 원로 회원들을 포함해 갓 군을 재대한 20살의 청년들까지 이들 모두 그의 탁월한 지도력을 기대하고 있다.

1962년 11월 창립 돼 44년을 국가안보를 최우선으로 사명을 다해 온 용인재향군인회.

22대 회장으로을 바탕으로 취임을 앞둔 임 회장은 비장한 결의로 안보현실을 슬기롭게 대응하는 향군발전의 전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