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는 일제의 무단통치에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거국적으로 일어났던 3·1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포곡읍사무소와 삼계리 일원에서 ‘제87주년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통일공원에 조성된 용인독립항쟁 기념탑에 헌화를 하고 참배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포곡지역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묘역에 헌화 하고 참배했다.
10시부터는 포곡 읍사무소에서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김후광 용인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7주년 3·1절 기념식 및 강연회가 열렸다.
기념식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독립투쟁 유족대표들의 인사로 진행됐으며 강남대학교 김명섭박사의 ‘포곡읍의 3·1만세운동과 독립 항쟁인물’이란 주제로 강연도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포곡읍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독립투사들의 후손들도 함께 자리해 3·1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3창으로 마무리된 기념식이 끝난후에는 미리준비된 태극기를 하나씩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벌였다.
포곡읍사무소에서 포곡우仄묽沮?태극기를 흔들며 만세행진을 하자 일하던 시민들과 지나가던 시민들도 같이 만세를 외치는 등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유성희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1919년 3월1일 일어난 만세운동에 포곡의 독립운동가들도 많이 참여해 고문을 당하고 옥고를 치뤘다”며 “의미 깊은 포곡읍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된것은 참 뜻깊은 일로서 참석하고 관심 가져준 시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